인도광업협회(FIMI)는 철함량 58%이하의 저품위 철광석의 경우만 수출세가 해제되기 때문에 철광석 수출과 관련해 실질적인 변화는 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의 철광석 수출량은 2016~2017년 기준 3억 4,800만 톤에서 2018~2019년 1억 6,190만 톤으로 크게 감소했다.
FIMI는 철함량 58~62%의 철광석 수출세 역시 해제된다면 자르칸드(Jharkhand)주와 오디샤(Odisha)주의 1억 6,285만 톤 재고 소진 및 철광석 수출경쟁력 강화, 외화 유입 규모 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다며 인도 정부에 고품위 철광석 수출세 해제를 요청할 것이라 강조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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