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당산 지역의 빌릿 시장은 공식고정가격인 톤당 3,300위안을 유지했다.

15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9.18로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0.17로 전거래일 대비 0.01% 하락했다.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7.34로 전 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선양(沈阳) 지역의 공장출하가격이 톤당 10위안 인상됐던 것을 제외하면 철근 가격은 톤당 3,835위안, 선재 가격은 3,921위안으로 둘 다 전거래일 대비 1위안 상승했다.

춘절이 다가오면서 중국 북쪽 지역 업체들이 휴가에 들어섰고 남쪽 지역의 다운스트림 업체 역시 휴식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은 대체로 냉각돼 거래 가격 역시 전 수준을 유지했다.

북쪽 지역은 동절기 재고 비축을 시작했으며, 남쪽 지역의 수요 부진 및 화물 도착량이 반등하면서 시장 재고도 증가하고 있다. 다른 해보다 이른 춘절로 인해 재고는 누적 중이며, 거래는 저조하고 가격 역시 큰 변화가 없는 상황에서 건설재 가격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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