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의 2019년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대한제강은 지난해 매출액 1조 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190억 원(-10.5%) 감소했지만 이익은 395억 원 증가한 420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4월 신평공장 인사 사고로 전기로 가동 중단 및 인력 구조조정 등의 시련을 겪었지만 수익성 중심 경영활동 강화로 2018년의 부진을 지난해 모두 떨어 낸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대비 영업이익률도 4.1%를 기록해 전년의 0.2%에 비해 크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도 눈에 띄는 것은 이익이다. 법인세 차감전 순이익은 2018년 180억원 적자에서 지난해에는 339억 원 흑자로 전환됐으며, 당기순이익도 287억 원 흑자를 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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