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완성차업체 도요타자동차가 올해도 중국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꿈꾼다.

도요타는 2020년 중국 시장 연간 판매 목표치를 전년 대비 8.6% 증가한 176만대(렉서스 포함)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내 연간 판매량이 늘어난 흐름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는 의도다.

도요타의 지난해 중국 시장 연간 판매량은 162만대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 전반적인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기록한 것.

올해도 현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신차 출시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전기차 3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 모델은 ▲소형 SUV ‘C-HR BEV’ ▲준중형 세단 ‘이조아 BEV’ ▲소형 SUV ‘UX BEV(렉서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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