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한해 세계 전기 승용차(PHEV 포함) 판매량이 2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인사이드이브이스닷컴(InsideEVs.com)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10% 급증한 221만여 대로 집계됐다. 주요 시장인 중국이 판매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럽과 미국 시장이 성장세를 보인 결과다.

모델별로는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의 준중형 세단 ‘모델3’가 30만 75대로 판매대수 1위에 올랐다. 2위는 중국 베이징차의 준중형 해치백 ‘EU(11만 1,047대)’, 3위는 일본 닛산의 준중형 해치백 ‘리프(6만 9,873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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