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토와 칸사이지역 철 스크랩 대표 조직들이 12일 철 스크랩 수출 입찰을 실시한다. KTA(Kanto Tetsugen Cooperative Associatio, 관동철원협동조합)는 지난 7일 공문을 통해 12일 입찰 계획을 발표했다. 수출 입찰 수량은 5,000톤~2만 톤이다.

칸사이철원연합회도 12일 5,000톤 수출 입찰을 발표했다. 선적기간은 2월14일~3월13일까지이다.

일본 철 스크랩 내수가격 폭락과 수출 시장 악화 등으로 낙찰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양 협회의 입찰 결과로 단기 일본 철 스크랩 시장의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KTA는 지난 1월 2만 6,667엔(H2 FAS) 2만 6.100톤이 낙찰된 바 있다. KTA의 지난 1월 낙찰 가격이 예상외로 고가에 형성됐지만 일본 시장은 약세를 이어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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