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결산법인인 만호제강의 지난해 하반기 매출은 감소하고 영업적자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회사측이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매출액은 9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영업적자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서는 다소 줄어들었으나 4분기 순적자 전환 영향으로 순익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25.2%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들은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영향과 글로벌 무역제재 강화 그리고 국내 건설 과 조선 및 수산업용 등 주요 수요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로프 및 관련 경강선재 제품 수요가 주춤해지면서 매출 및 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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