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빌릿의 오퍼가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산 빌릿이 이란산보다 저가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동남아 바이어들이 코로나19 진정 여부 및 교통 통제로 인한 운송의 불투명함으로 인해 거래를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필리핀 및 인도네시아 向 중국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15달러(CFR)로 인하됐다. 일부 대만 수입업체들은 톤당 410달러(CFR)의 오퍼가도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당산 지역의 빌릿 가격이 300위안(약 43달러) 하락하면서 오퍼가 역시 급락하고 있다.

한편 태국 向 이란산 빌릿 오퍼가는 톤당 418달러(CFR)을 기록했다.

일부 동남아 수입상들은 공매를 시도했으나 단가가 급반등해 3월 계약이 취소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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