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대 철강 생산지인 장쑤(江苏)성의 경우 17개의 철강 공장 가운데 2개소만 정상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수의 전기로 및 빌릿 업체는 춘절 연휴가 끝났음에도 공장 재가동을 지연 중이며, 고로사들 역시 압연 라인을 보수하거나 20~50% 감산을 추진하고 있다.
징진지(京津冀)지역의 신흥주관(新兴铸管)과 허베이강철(河钢,HBIS), 그리고 네이멍구(内蒙古)의 포두강철 역시 설비 개보수에 나섰다. 닝샤강철(宁夏钢铁)의 경우 지난 18일부터 20~35일 기간의 생산설비 보수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일일 생산량이 5,200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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