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 직원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으며, 철강 산업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이 근무하던 사무동 5층 전체를 5일간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울러 사무동 5층 근무인원 전체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아직 추가 확진자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장가동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재철 관계자는 “확진 판정 직원은 조업과는 무관한 사무직 근로자”라며, “현재 공장은 정상가동 중이며, 이로 인한 제품 생산에도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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