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소폭 반등했던 국산 아연괴 가격이 3월 들어 다시 내려앉았다.

한국비철금속협회에 따르면 3월 국산 아연괴 고시 판매가격은 톤당 290만 9,000원으로 전월 대비 21만 7,000원(▼6.9%) 하락했다.

고시 판매가격이 톤당 300만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16년 11월(293만 5,000원) 이후 3년여 만이다. 아연괴가 냉연도금 메이커의 원가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지만, 어느 정도의 제조원가 부담은 덜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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