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일반 배관용 강관의 생산량과 내수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배관용 강관의 1월 한 달 국내 생산량은 7만 4,925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10.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은 7만 2,512톤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3% 감소했다. 전월 대비로는 5.9% 증가했다. 판매 가운데 내수 판매는 6만 2,294톤, 수출은 1만 218톤을 기록했다.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 전월 대비 10.5%가 줄었다. 수출은 전년 동월, 전월 대비 각각 32.2%, 15.4% 급감했다. 월말 재고량은 11만 296톤으로, 매 월 9만~12만톤 가량의 재고를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 : 한국철강협회
▲ 자료 : 한국철강협회

업계 관계자는 "2018년 하반기부터 시황이 나빠지기 시작했다. 일반 배관용 강관 시장은 건설 시황 영향으로 판매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총선 이후 경기가 풀리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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