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이 오는 4월 1일자로 조직의 통합 및 슬림화를 통한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본사의 경우 전사 총괄 기능을 유지하면서 관련 조직 통합을 통해 30%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지사별 기술개발본부의 경우에도 부와 실 조직을 통합 및 개편해 슬림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전사 조직의 슬림화를 바탕으로 경영 능력 향상 및 업무 프로세스 시간 단축을 통해 효율화한다는 것이다.

특히 본사 건축자재영업부 수를 기존 7개에서 7개로 재편 및 통합하고 개편 후 토목건축자재실, 건축자재실, 궤도실 등 3실 체제로 재편한다.

자동차 강판 영업부서 수는 변하지 않으나 닛신제강에 하이카본 관련 부서를 이동시켜 특수강 박판실을 신설했다.

박판 영업부에서는 닛신제강의 표면처리강판 관련 부서 등을 통합해 고내식도금개발실을 신설한다.

선재 영업부에서는 특수선재실과 선재선철실을 통합해 선재실로 개편했고 산업기계제품영업부에서는 자동차건설기계제품실과 산업기계롤실을 통합해 자동차 · 산업기계제품실로 통합했다.

티타늄영업부도 자동차 · 전기시설 및 건축자재실을 통합해 자동차 · 건축자재실로 통합키로 했다.

원료1부와 2부 역시 4개실 체제를 3개실로 축소했고 원료조정실은 원료기획실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환경부 역시 3개실 체제를 개편해 각 관련 부서로 통합 재편했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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