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노동조합 서현승 위원장과 박준두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16일 성금 3천만원(군산시 1천만원, 대구광역시 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부한 성금은 전북공동모금회 전달되어 코로나19 예방·방지 및 취약계층과 피해자 지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뜻하지 않게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군산시와 대구지역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은 박준두 대표이사의 나눔 정신을 높게 평가하고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 군산시와 더불어 가는 모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울때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세아베스틸에 감사하다”며 “지금 어느때보다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정부를 믿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정신으로 매월 일정액의 사원급여 적립액을 포함하여 회사에서 자체적으로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15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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