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스틸은 사상구 감전동에 본사와 하치장을 운영해왔으나, 고객사들에게 안정적이고 빠른 출납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 등 중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강서구 미음산업단지로 확장 이전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스틸은 지난 1980년 신한철재로 출발했으며 40여년의 업력을 가진 특수강 전문 유통업체다. 신한스틸의 신규 사업장 규모는 5천여평으로 이 중 공장은 물류동과 절단동으로 운영된다. 신공장의 호이스트는 총 15기이며, 총 20기의 절단설비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 신한스틸은 연간 15만톤의 판매를 달성했으며, 올해는 연간 18만톤의 판매를 계획했다. 금번 사업장 확장 이전으로 안정적인 재고 운영과 함께 국내외 수요가들에게 빠른 출고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한스틸은 본사 및 사업장 이전으로 오는 3일 오후 1시부터 5일까지 유선전화와 팩스 서비스, 소재 입출고 및 배차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중지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담당자들과의 스마트폰 연락은 언제든 가능하다.
주소 : 부산시 강서구 범방4로 11(범방동)
전화 : 051)314-3701
팩스 : 051)314-5683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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