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아르셀로미탈은 본래 5월 5일로 예정되어 있던 주주 총회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연기 날짜는 제시하지 않았다.

또한 유럽의 코로나 19 확산세도 심각하지만 USMCA 지역의 확진자 수가 코로나 19 발발 지역인 중국을 넘어섰으며 아프리카, 인도, 남미, CIS지역에서도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고려해 지역별로 임시 감산· 휴업을 단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르셀로미탈 R&D 팀은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3D 프린팅 인공호흡기 시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 완료 즉시 3D 프린팅 인공호흡기 시제품을 병원에서 테스트할 계획이며, 테스트를 통과한다면 인공호흡기 생산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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