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별로는 지리자동차가 전년 동월 대비 2% 상승한 10만 5,468대를 기록했고, FAW 홍치는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1만 4,500대를 팔았다.
SAIC-GM 브랜드인 뷰익, 쉐보레, 캐딜락 판매량은 수출을 포함해 11만 1,155대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 판매만 놓고 보면 전년 동월 대비 13.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전문가들은 중국 자동차업계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부터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중국 자동차 생산 및 판매가 전년 동기비 40% 이상 하락했지만, 중국 정부가 자동차 업체들의 정상적인 업무 복귀를 적극적으로 도운 것이 결과로 나타났다는 평가다.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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