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25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8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40~3,350위안 선에서 거래돼 전일 대비 톤당 60위안 상승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5.2로 전 거래일 대비 2.0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49.45로 전일 대비 2.1% 상승했다.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28.85로 전일 대비 2.56% 상승했다.

주말 동안 중국 빌릿 및 철강 내수 가격이 급등했다. 다만 중국 현지에서는 하공정 업체의 빌릿 수요가 다시 감소한다면 빌릿 가격도 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철광석, 철스크랩, 빌릿 가격이 상승하면서 메이커들의 생산 비용 역시 동반 상승 중이다. 수요 회복에 따라 재고도 급감하고 있다. 이에 당분간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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