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스틸이 전 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22일부터 톤당 1,000엔씩 인상했다. 간토철원협동조합의 낙찰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도쿄만 일대 거래가격과 수출 가격이 오르면서 인상한 것으로 보인다.

도쿄스틸의 우츠노미야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은 지난해 12월 12일 2만 5,000엔(H2)으로 인상한 이후 5개 월만에 가격을 올린 것이다. 도쿄스틸 우츠노미야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은 이번 인상 직전 1만 8,500엔으로 떨어졌다. 5개월간 6,500엔 하락했다.

22일부터 도쿄스틸의 H2 구매가격은 다하라공장이 1만 9,500엔, 오카야마공장 1만 8,500엔, 규슈공장 1만 8,500엔, 우츠노미야공장 1만 9,500엔, 다카마츠철강센터 1만 7,500엔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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