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회장 우오현)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이 6월 군산 후판공장 준공식을 진행한다.

SM스틸은 지난해 1월 스테인리스 유통가공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제조업으로의 진출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후판 제조업으로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SM스틸은 6월 10일 오후 2시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 에스엠스틸 군산공장에서 준공 행사를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SM그룹은 자회사인 SM스틸의 군산공장 준공을 통해 군산 지역의 고용 위기 해소에 기여하고자 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M스틸은 전라북도 군산 소재 2만평 부지에 연산 10만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후판 공장을 준공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해 제품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다. 판매 목표는 내수 5만톤, 수출 5만톤으로 매출 목표는 연간 3,000억원 규모다.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신광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공장 전경
▲ 군산 자유무역지역 내에 위치한 신광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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