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사이 지역 전기로 업체들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이 22일 기준 500엔 올랐다. H2 구매가격은 톤당 2만 1,000엔 정도이다. 1월 중순 이후 4개 월만에 가격이 오른 것이다. 히메지 지역은 1,000엔 올랐다.

도쿄스틸이 22일 오카야마공장 등 전공장의 구매가격을 1,000엔 올린 것이 계기가 됐다. 다만 오사카에 있는 교에이제강과 나카야마제강소, 나카야마강업은 올리지 않았다. 히메지에서도 산요특수강은 구매가격을 동결했다.

간사이 지역의 철 스크랩 수출 가격은 FAS 기준 2만 2,000엔 전후이다. 간사이 지역 제강사의 구매가격과 약 1,000엔 정도 차이가 있다. 간사이 업체들은 생산량이 적어 가격차이에도 불구하고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인식은 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