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국 당산 지역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270위안으로 전 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50~3,360위안 선에서 거래돼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 5월 18일~5월 22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6.03으로 전주 대비 2.68%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5.04로 전주 대비 2.75% 상승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99 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108위안 상승했다.

판재지수는 117.85으로 전주 대비 2.6%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3.06% ,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2% 상승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668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124위안 상승했다. 20mm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818위안으로 톤당 74위안 상승했다.

최근 빌릿 가격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다운스트림 철강재 시장에서의 거래량이 줄면서 빌릿 선물 시장의 가격 상승세 역시 주춤했다. 당분간 빌릿 시장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약세를 보였다. 주요 도시에서의 철근 가격은 톤당 3,799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하락했다.

시장의 투기성 수요와 다운스트림 시장에서의 수요가 위축되면서 현물 및 선물 시장이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롤마진 상황은 아직 양호한 편이기 때문에 고로사의 건설용 철강재 생산량은 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로사의 건설용 철강재 생산량은 소폭 증가했다.

시장의 고가 건설용 철강재 수용력 감소와 생산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가격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단기적으로 중국 건설용 시장은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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