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1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390~3,400위안 선에서 거래돼 전일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7.75로 전 거래일 대비 0.2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2.22 전일 대비 0.29% 상승했다.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2.47로 전일 대비 0.17% 상승했다.

완제품 선물 시장의 강세로 빌릿 선물 및 현물 시장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단기적으로 빌릿 가격은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강세를 보였다. 원료 및 선물 가격 강세가 건설용 철강재 현물 가격을 견인하고 있으나 투기성 수요 감소로 시장 내 거래량이 줄었다.

중국 현지에서는 북쪽 지역의 농번기와 남쪽 지역의 우기로 건설 산업발 성수기가 조만간 끝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성수기 동안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강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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