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내외 스테인리스 시장 상황은 상반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종전대비 호전되고 있고 각 국의 락다운 조치가 해제되면서 연관 수요산업의 공급망이 조금씩 재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분석기관들은 여전히 스테인리스 시장의 수요가 낮은 수준이긴 하지만, 중국, 대만, 일본, 유럽, 북미 등의 지역에서 스테인리스 가격 반등의 움직임이 5월을 기점으로 포착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물론 국내 시장의 경우 아직까지 가격상승의 반전 국면은 맞이하지 못했지만, 큰 폭의 가격 하락은 자제되고 있는 모습이다.

전 세계 스테인리스 가격은 2분기에 점진적인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각 국의 경기부양책이 3분기부터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기대감 등으로 하반기 스테인리스 시장에 대한 낙관적인 기대도 동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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