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중국 당산 지역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10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400위안 선에서 거래돼 전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지난 6월 15일~6월 19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38.03으로 전주 대비 0.11%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4.96으로 전주 대비 0.57% 하락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96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26위안 하락했다.

판재지수는 121.83로 전주 대비 0.9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1.35% ,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9% 상승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788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34위안 상승했다. 20mm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874위안으로 톤당 9위안 상승했다.

중국 북부 지역의 빌릿 시장은 조정 국면으로 진입했다. 남부 지역은 수입산 원부자재의 도착으로 가격 하락 압력이 거세지고 있다.

공급 부족과 생산 비용 상승이라는 빌릿 가격 상승 요소와 다운스트림 수요 및 거래량 감소라는 빌릿 가격 하락 요소가 상존하면서 당분간 중국 빌릿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약세를 반복하던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은 회복세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3,796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위안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 강세로 철강 완제품 가격 역시 쉬이 떨어지지 않고 있으나 수요 부진으로 가격 반등 가능성은 매우 적어 보인다. 현지에서는 당분간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혼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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