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셋째 주 중국의 철광석 가격이 톤당 103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소폭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최근 플랏츠(Platts)가 발표한 철광석(62%, CFR) 가격은 톤당 103달러를 기록해 전주인 6월 둘째 주에 비해 톤당 1.6달러가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 : 플랏츠(Platts)
▲ 자료 : 플랏츠(Platts)

하절기 장마철 도래 등으로 관련 철강 생산 증가세가 주춤해지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그간 이어지던 상승 흐름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6월 셋째 주에도 현지 철광석 재고가 여전히 감소세를 지속한 것으로 조사돼 철광석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은 다소 낮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아 보인다.

여기에 코로나19에 따른 브라질 광산업체들의 생산량 감소 가능성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는 의견이 많다.

다만 여전히 중국을 제외하고는 글로벌 철강 생산 및 수요 감소 우려가 커져 있는 상황이다보니 추가적인 급등 가능성 역시 거의 없어 보이며 당분간 100달러대 초반 수준에서 보합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스틸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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