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바오강(宝钢, Baosteel)이 두달 연속 판매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바오강은 8월 내수 판매가격을 제품별로 톤당 60~300위안 올린다고 이날 발표했다.

형강은 시트파일만 톤당 60위안(한화 약 1만 원) 올렸다.

열연, 냉연, 산세강판,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은 전월 대비 100위안(한화 약 1만 7,000원) 인상했다.

무방향성 전기강판의 경우 중저가 브랜드는 톤당 100위안 인상한 반면 고효율·고급 브랜드는 동결했다.

방향성 전기강판의 경우 레이저 처리를 거친 두께 0.18, 0.20, 0.23, 0.27mm 제품군은 톤당 200위안을, QCP 및 QSC 강종은 톤당 300위안 인상하며 여타 제품은 종전 가격을 유지한다.

후판은 톤당 100위안 인상했다. 8월물 내수 Q235A 14~20mm 후판 가격은 톤당 4,630위안, Q345A 14~20mm저합금판은 톤당 4,780위안, Q245R 14~20mm 보일러용 후판은 톤당 4,730위안, Q345R 14~20mm 보일러용 후판은 톤당 4,790위안, CCSA 14-20mm 선박용 후판은 톤당 4,680위안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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