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스크랩 납품사 야드 매입가격인 KSSP (Korea Steel Scrap Price)가 3주 연속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강사의 세 번째 인하가 시장에 반영되면서 KSSP도 크게 하락한 것이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수도권의 봉형강용 KSSP는 생철A가 27만 1,000원으로 지난주대비 1만 원 하락했다. 중량A는 1만 1,000원 하락한 26만 1,000원, 경량A는 9,000원 하락한 23만 9,000원, 선반C는 1만 원 하락한 20만 6,000원이다.

남부지역은 생철A가 역시 1만 원 하락한 27만 8,000원, 중량A는 1만 원 하락한 26만 9,000원, 경량A는 1만 원 하락한 24만 5,000원, 선반A는 1만 원 하락한 21만 3,000원, 선반C는 9,000원 하락한 19만 1,00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해설>


제강사의 재고가 늘어나면서 철 스크랩 가격도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 중반과 이번 주 초의 제강사 인하분이 시장에 반영됐다. 대체로 1만 원의 인하가 이루어졌다. 일부에서는 보다 큰 폭으로 내리기도 했지만 대체로 제강사 인하에 보조를 맞춰 떨어졌다.

네 번째 인하는 제강사마다 다소 엇갈린다. 다음주 KSSP도 하락할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 3주간 하락보다는 다소 줄어들 것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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