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H형강 수입량이 5만 톤을 바라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올해 5만 톤 이상 수입된 달은 4월뿐이다.

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16일까지 수입 통관된 H형강은 2만 5,393톤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만 1,217톤 대비 4,000톤 이상 늘어났다.

원산지별로는 일본산이 강세를 드러내고 있다. 일본산 H형강은 1만 1,869톤이 수입됐다. 이어 베트남산이 1만 770톤, 바레인산은 2,754톤을 기록했다.

평균 수입 단가는 515달러로 전월 대비 13달러가량 올랐다. 특히, 바레인산(470달러)과 일본산(506달러)의 경우 평균보다 낮은 가격을 형성했다.

규격별로는 소형이 1만 2,178톤(493달러), 중형 1만 1,595톤(508달러), 대형 1,612톤(724달러), 기타규격이 8톤(501달러) 순으로 수입 통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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