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초 주요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하계 휴가가 집중적으로 몰렸다.

가장 먼저 하계 휴무에 돌입하는 곳은 포스코 스테인리스서비스센터인 광일금속이다. 광일금속을 필두로 주요 스테인리스스틸 서비스센터들과 수입업체들이 8월초부터 순차적으로 하계 휴가를 보내게 된다.

올해 주요 중대형 유통업계는 큰 이변 없이 7월 말 8월 초에 집중적으로 하계 휴가를 잡았다. 또한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그동안 주말을 끼어 5일 정도 하계휴가를 보냈으나 이번에는 주말을 제외하고 5일을 쉬게되어 주말까지 활용하면 최장 9일까지 휴가가 가능해졌다.


먼저 포스코 코일센터의 경우 광일금속이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휴무에 돌입한다. 광일의 경우 생산과 영업직이 동시에 휴가를 보내게 된다.

길산스틸과 길산TNS(전 석진길산SST)의 경우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모두 휴가에 돌입하며, 길산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동시 휴가에 들어간다. 위의 업체들의 경우 휴가기간 입출고가 모두 중단된다.

포스코SPS 스테인리스 사업부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하계 휴가 기간이다. 그동안 영업직의 경우 자율 휴가를 진행해왔으나 대다수는 생산직과 함께 휴가 기간을 맞춰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 동안 안산과 포항공장의 대수리가 예정되어 있다.

DKCS와 SM스틸의 경우 생산직 하계 휴가는 오는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로 계획됐다. 양사의 경우 영업직은 자율적인 휴가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면 휴가가 아니기 때문에 출하는 일부 진행된다.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오는 8월 3일부터 7일까지 하계 휴가를 보내게 된다. 현대비앤지스틸의 경우 올해 하계휴가가 평일 5일을 쉬게 되면서, 그동안 대리점들과 동시 휴무를 가졌던 것에 변동이 발생했다.

애드스테인리스의 경우 8월 5일부터 7일까지 하계 휴가에 돌입한다. 그 외 상재스틸과 신스틸, 우성스텐스틸은 8월 1일부터 5일까지 하계 휴가를 보낸다.

현대제철 대리점 등 주요 중소 유통업계의 하계 휴가도 8월 초에 집중됐다. 제일스텐철강도 8월 1일부터 5일까지 생산직과 영업직 모두 휴가에 들어간다.

수입업계도 비슷한 기간 여름휴가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금에스티는 1일부터 5일까지 생산직이 하계 휴무에 돌입하며, 영업직은 자율 휴가를 갖는다. 명진강업의 경우 8월 1일부터 4일까지 휴무에 들어간다.

에코스틸의 경우 8월 3일부터 5일까지 여름 휴가에 돌입하며, 태남글로벌의 경우 8월 1일부터 5일까지 휴가에 들어간다. 에코스틸과 태남글로벌의 경우 이 기간 로테이션 휴가를 진행하게 되어 출하는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주요 유통 여름 휴무 일정

7/30~8/3 : 광일금속
8/1~8/4 : 길산스틸, 길산 TNS, 명진강업
8/1~8/5 : 상재스틸, 신스틸, 우성스텐스틸, 제일스텐철강, 태남글로벌, 황금에스티
8/3~8/5 : 에코스틸
8/3~8/7 : 디케이씨에스, 에스엠스틸, 포스코SPS
8/5~8/9 : 애드스테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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