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스크랩 납품사 야드 매입가격인 KSSP (Korea Steel Scrap Price)가 4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주 후반과 이번 주 초반 인하 영향을 받아 가격이 추가로 하락했다. 하락속도는 크게 둔화됐다. [편집자 주]

<봉형강용>


21일 아침 기준 수도권의 봉형강류 제강사 구좌업체들의 철 스크랩 매입 가격은 생철A가 톤당 26만 4,000원, 중량A는 톤당 25만 4,000원, 경량A는 톤당 23만 2,000원, 선반C는 톤당 19만 9,000원이다. 전 등급에 걸쳐 7,000원 하락했다.

남부지역은 생철A가 톤당 27만 5,000원으로 전주대비 3,000원 하락, 중량A는 26만 6,000원으로 3,000원 하락, 경량A는 24만 2,000원으로 3,000원 하락, 선반A와 C는 21만 1,000원과 18만 9,000원으로 각각 2,000원 하락했다.

<해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수도권은 현대제철과 환영철강의 가격 인하가 반영돼 시세가 하락했다. 동국제강은 22일부터 가격을 내릴 예정이어서 동국제강 시세는 아직 반영되지 않았다.

남부지역은 한국철강과 YK스틸이 소폭 내린 것이 시세에 반영됐다. 특수강업체들도 가격을 내려 생철A와 중량A는 7,000원, 경량A는 8,000원 하락했다.

다음주에는 약 보합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경우 동국제강의 가격 인하가 반영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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