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4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상승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1.12로 전 거래일 대비 0.57%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1.66으로 전일 대비 0.62%,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0.09로 전일 대비 0.7% 각각 상승했다.

7월 하순 중국 철강 선물 시장 강세가 현물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건설용 철강재 가격 역시 강세를 보였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20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20위안 상승했다.

중국 남부 지역의 강수량이 줄면서 철강재 출고 상황도 호전되고 있다. 다만 비구름이 북상함에 따라 수요 회복과 과잉 유통재고 소진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강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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