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40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520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0일~7월 24일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1.04로 전주 대비 0.53%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롱프로덕트 가격지수는 156.79로 전주 대비 0.46% 상승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814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12위안 상승했다.

판재지수는 125.98로 전주 대비 0.61% 상승했다. 이 가운데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72% , 중후판 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64% 상승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18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27위안, 20mm 중후판 평균 가격은 톤당 3,951위안으로 톤당 17위안 각각 상승했다.

하공정 업체의 감산 소식에도 빌릿 가격은 강세를 유지해왔다. 다만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 강세를 견인하던 금융 시장이 미·중 양국의 상대국 외교 공관 폐쇄 결정으로 폭락했음을 감안한다면 향후 빌릿 시장은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1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6위안 하락했다. 투기성 수요 감소로 철근을 비롯한 건설용 철강재 거래가 저조하다. 현지에서는 생산량 및 재고 증가가 공급 과잉 압력을 키움에 따라 중국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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