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90위안으로 전거래일 수준을 유지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460~3,48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0.76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1.11로 전일 대비 0.24%,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9.54로 전일 대비 0.1% 각각 하락했다.

중국 현지에서는 실수요 침체로 시장이 냉각되면서 당산의 일부 빌릿 밀들이 톤당 3,370위안에 판매를 시도했다고 전했다. 당산 빌릿 가격은 조정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05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9위안 하락했다. 현지에서는 투기성 수요가 줄면서 철근을 비롯한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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