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일본철강신문 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생산량 증대 계획을 관계 업체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8월엔 하루 평균 약 1만 2,500대(16일 가동, 월산 약 20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세웠던 생산계획의 95% 수준을 회복한 양이다.
9월에도 생산속도를 높인다. 하루 평균 1만 3,000대 이상(23일 가동, 월산 약30만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코로나19 확산 이전에 세웠던 생산계획과 거의 일치하는 수준이다.
도요타는 10월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어 하루 평균 1만 2,500대 수준의 생산속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당분간 관련 코일센터 및 자동차용 강재 공급처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철강신문 특약>
최양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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