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중국 당산의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90위안(약 57만 6,333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은 톤당 3,460~3,48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0.81로 전 거래일 대비 0.14% 상승했다. 이 가운데 철근가격지수는 150.96으로 전일 대비 0.17%,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39.91로 전일 대비 0.16% 각각 상승했다.

완제품 가격 하락세가 빌릿 가격을 압박하고 있다. 다만 현지에서는 쇳물 생산 비용이 여전히 고점이기 때문에 빌릿 가격의 소폭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01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5위안 상승했다. 플레이어들이 가격을 인상했으나 거래 성사율은 낮은 편이다. 현지에서는 재고 및 생산량 증가세 때문에 건설용 철강재 강세는 곧 혼조세로 전환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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