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산업(대표이사 이상철)의 올 상반기 경영실적이 다소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회사가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동국산업의 올 상반기 매출액(이하 별도기준)은 전년 동기 대비 21.8% 감소한 1,300억 8,700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1.2% 감소한 35억 7,500만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0.8% 줄어든 56억 100만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 이슈로 주요 수요처인 자동차산업이 타격을 입은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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