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발레(Vale)사는 Serra Sul 120프로젝트에 대해 이사회의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Canaã dos Carajás에 위치한 S11D광산의 생산능력을 확장하는 것이 목표로 완료시 생산능력은 기존 1억 톤에서 1억 2,000만 톤으로 확장하게 된다.

예산은 15억 달러, 프로젝트 시작은 2024년 상반기부터일 것으로 예상했다.

Serra Sul 120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에는 공정 라인·저장 구역의 확장과 장거리벨트컨베이어(TCLD) 추가도 포함돼 있다. 특히 TCLD 추가에만 3억 8,500만 달러를 사용할 예정이다.

발레사는 TCLD 추가를 성공한다면 운영 차질에 따른 철광석 생산량 감소 리스크가 덜어질 것이며, 브라질 북부 지역에서의 철광석 연산 규모가 2억 6,000만 톤으로 늘어날 것이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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