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철강신문 특약] 지난 13일 닛폰스틸(日本製鐵), JFE, 고베제강이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 금속계 재료연구개발센터(JRCM)와 철광석 탈인 플랜트를 건설 계획이라 밝혔다.

양질의 철광석은 구하기 어려워지고 불순물에 해당하는 인(P) 등이 다량 함유된 저품위 철광석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철강 원자재를 확보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단계 시범 플랜트는 일본 이라바키(茨城)현 카라스(神栖)시에 위치한 닛폰스틸 하사키(波崎)R&D 센터에 건설하고 2021년 9월 완공할 예정이다.

비용은 3억엔으로, 3사는 시범 플랜트에 로터리킬른과 유동층 가열로(流動層加熱炉) 2가지 타입의 고온 처리장비를 신설할 계획이다. 두가지 타입 모두 일일 철광석 처리능력은 동일하게 30kg으로 알려졌다.

3사는 2023년 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까지 품질과 입자 크기가 다른 철광석들을 대상으로 탈인·환원 효율을 측정하고 철광석 탈인 기초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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