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넷째 주 북미지역 리그수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셋째 주 북미지역 리그수는 미국의 증가 영향으로 전주 대비 증가를 기록했으나 지난주에는 미국은 제자리를 유지했음에도 캐나다 리그수가 소폭 감소하면서 전주 대비 0.6%, 2곳 줄어든 308개를 기록했다.

미국 리그수는 전주 대비 동일한 254개를 유지했으나 캐나다가 56개에서 54개로 2곳, 3.6%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여전히 낮아져 있는 국제유가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당분간 북미지역 리그수 증가세 회복 속도가 조정받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지난 8월 넷째 주 국제유가는 전주 대비 소폭의 회복세가 나타났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전년 동일 대비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28일 기준 두바이산 원유 가격은 배럴당 44.12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87달러가 낮아져 있는 상황이며 북해산 브렌트 유가 역시 배럴당 45.05달러로 전년 동일 대비 15.44달러가 낮아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부텍사스산 원유 역시 배럴당 42.07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2.81달러간 낮아져 있는 것으로 조사되는 등 낮아진 국제유가가 북미지역 리그수 회복에 당분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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