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42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495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3.74로 전주 대비 0.34%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52.5로 전일 대비 0.37%,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1.18로 전일 대비 0.68% 각각 하락했다.

환경 보호 정책 연장 하공정 업체 재가동으로 상승했던 가격이 펀더멘탈로 돌아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다음주부터 빌릿 가격 상향 조정 여지는 있으나 상슥 폭은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832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3위안 하락했다.

가을 성수기에 걸맞지 않게 건설용 철강재 수요는 저조하고 이에 생산량도 감소세이지만 재고 부담은 여전하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92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15위안 하락했다.

실수요 침체로 현물 시장은 하락세인 상황이다. 화둥(华东: 산둥성, 장쑤성, 안후이성, 저장성, 장시성, 푸젠성, 상하이시 지칭)의 재고 밀집 현상 때문에 선물 시장 역시 약세를 보였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저점에서의 혼조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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