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이 길산에스에스티에 부안공장의 유형자산 양도를 결정했다.

11일 공시에 따르면 코센은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에 위치한 부안공장의 토지와 소재지에 위치한 건물, 구축물 및 기계장치 일체를 길산에스에스티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자산 일부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에 나선 것이며, 현금 유동성 확보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했다. 또한 금번에 양도한 부안공장의 경우 코센의 사업에 필요한 유형자산이기 때문에 양도와 동시에 재임차(Sales and Lease Back)함으로써 회사의 영업을 계속적으로 영위하여 양도 후 매출액 및 생산량 영향 없다고 설명했다.

양도 관련하여 길산에스에스티와 계약체결은 11일에 이뤄졌으며, 양도 기준일은 오는 10월 22일이다. 한편, 코센은 오는 10월 21일 이와 관련하여 주주총회를 소집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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