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판과 수요업계간 저성장 시대 진입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S&S 철강산업연구소 유승록 부소장이 밝혔다.

‘후판웨비나 2020’ 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유승록 부소장은 ‘국내 후판시장 주요 이슈와 수요산업 협력 방안’ 발표를 통해 국내 후판 산업이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는 중이며 안정적 후판 수요시장 확보를 위한 신수요 개발이 필요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유승록 부소장은 지난 10년간 줄어들고 있는 후판 내수시장과 관련해 코로나19에 따른 팬데믹 영향으로 침체의 골이 더 깊어졌다고 지적하고 철강업계가 후판 신수요 개발전략을 적극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조선업체와 후판업체간 가격 협상이 구조적이고 현실적인 요인들로 인해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만큼 양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대안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업계간 협력체 구성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승록 부소장의 전체 발표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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