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9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3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470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3.56으로 전주 대비 0.16%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52.24로 전일 대비 0.09%,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1.15로 전일 대비 0.35% 각각 하락했다.

빌릿 시장의 경우 선물 약세로 현물도 하락세를 기록하며 톤당 3,400위안 선이 깨졌다. 현지에서는 선물이 반등하지 않는다면 현물 가격 역시 반등의 여지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823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6위안 하락했다.

재고는 줄고 있으나 가격 반등 모멘텀은 부족한 상황이기에 건설용 철강재 선물 가격은 약세가 여전하다. 현지에서는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약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85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5위안 하락했다.

일부 메이커들은 재고 처분 및 자금 문제 때문에 물량 판매에 급급해 구매자들에게 떠밀려 가격을 내리면서 현물시장 전반이 하락세를 지속했다. 현지에서는 중국 열연코일 시장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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