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2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435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2.94로 전주 대비 0.43% 하락했다. 이 가운데 철근 가격지수는 151.53으로 전일 대비 0.47%,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140.15로 전일 대비 0.71% 각각 하락했다.

9월 16일, 오후장부터 빌릿 거래량은 늘어나기 시작했으나 저가 거래 위주였다. 현지에서는 일부 철강 완제품 가격의 하락 후 하공정 및 무역업체에서의 재고 보충 의향이 강해지면서 빌릿 밀들의 출하량도 점차 증가하기 때문에 가격 하락 기간과 폭이 한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807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6위안 하락했다.

가을 수요가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상황에서 생산량과 재고는 여전히 고점이다. 현지에서는 건설용 철강재 시장 내 비관론으로 시장이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69위안으로 전일 대비 톤당 16위안 하락했다.

선물 가격은 약세를 보였고 현물 시장은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 가격 하락 후에도 거래가 저조하기 때문에 불안감이 커진 일부 판매자들은 암암리에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약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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