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38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10위안 하락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3,445위안을 기록했다.





중국 현지언론의 철강재 종합지수는 142.67으로 전주 대비 0.57% 하락했다. 이 가운데 봉형강 가격지수는 157.83으로 전주 대비 0.55%, 판재류 가격지수는 128.16으로 전주 대비 0.61% 각각 하락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을 결정하는 변수는 수요업체의 관망세와 선물시장 동향이며, 당분간 빌릿 가격이 반등에 성공해도 상승 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3,795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29위안,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하락했다.

선물 시장 반등을 시작으로 하락세가 멈췄다. 다만 투기성 수요는 여전히 저조하다. 현지에서는 건설활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수요가 늘겠으나 생산량이 여전히 고점이기 때문에 철근을 비롯한 건설용 철강재 시장이 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3,950위안으로 전주 대비 톤당 28위안, 전거래일 대비 톤당 1위안 하락했다.

중국 남쪽 지역의 재고 부담은 지속되고 있으나 수요가 호전될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시장이 저점에서 횡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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