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국토교통부
▲ ※자료: 국토교통부

8월 주택 건설실적이 전년 대비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선행지표인 인허가실적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전국 2만 8,268호, 전년 대비 1.8% 감소했으며, 공동주택 분양실적도 전국 1만 9,040호로 전년 대비 28.8% 크게 줄어들었다.

동행지표도 마찬가지다. 8월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 8,326호로 전년 대비 25.8% 감소했다. 준공실적도 전국 3만 3,804로 지난해보다 28.8%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수도권 지역은 모든 지표에서 감소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반면 지방의 경우 분양 실적과 인허가 실적이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도 존재했다.

이밖에 아파트와 아파트외 주택의 온도차도 심했다. 아파트는 선행지표인 인허가 실적과 동행지표인 착공실적이 모두 감소한 반면 아파트외 주택은 두 가지 지표 모두 지난해 대비 상승했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