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한국과의 수입 격차를 벌리면서 일본의 최대 수출국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만과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시아 수출이 크게 늘어났다. 한국은 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마이너스 수출을 이어갔다.
국가별로는 베트남 36만 6,000톤(이하 전년동월대비 +86.1%), 한국 28만 6,000톤(-19.2%), 방글라데시 15만 4,000톤 (+4.4배), 대만 5만 4,000톤(+42.6%), 말레이시아 2만 6,000톤(+7.4%), 태국 1만 8,000톤(+5.8배), 인도 1만 톤(+99.0%), 인도네시아 5,000톤(+77.8%), 중국 1,300톤(-27.1%) 등을 기록했다.
10월까지 누계 수출량은 795만 1,162톤으로 전년동기대비 27.7% 증가했다. 베트남 수출은 280만 톤(+58.4%), 한국은 252만 1,680톤(-24.8%), 대만 100만 9,921톤(+107.2%), 방글라데시 73만 4,211톤(+262.6%), 말레이시아 51만 4,671톤(+220.9%) 등을 기록했다.
<일간 일본철강신문특약>
손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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