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에스스틸이 7억 7,400만 달러에 전기로업체인 빅리버스틸(BRS)의 지분 51%를 취득했다.

유에스스틸은 지난해 10월 7억 달러를 투자해 빅리버스틸의 지분 49%를 취득했으며, 당시 나머지 지분 인수에 대한 옵션을 확보한 바 있다.

빅리버스틸은 아칸소주에 있으며 지난달 2번째 전기로를 가동했다. 연산 330만 넷톤 규모로 생산능력이 늘어났다.

빅리버스틸은 박슬래브를 만들어 자동차용 열연코일을 생산하고 있다. 2017년 생산을 시작해 완전 가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미국 남부에 있어 인건비 비중이 낮고 노동조합이 없이 생산실적에 따라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문화를 갖고 있다는 점을 유에스스틸이 높게 평가했다.

유에스스틸은 생산과 영업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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