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중국 당산의 Q235 150mm 빌릿 공장출하가격은 톤당 3,87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150위안 상승했다. 창고현물가격의 경우 톤당 4,150위안을 기록했다.

현지 매체의 철강재 종합지수, 철근 가격지수, 열연코일 가격지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완제품 거래 부진으로 빌릿 거래 역시 위축되고 있다. 현지에서는 빌릿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25개 시장의 철근 HRB400(20mm)평균 가격은 톤당 4,484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95위안 하락했다.

다수 전기로사가 출하 가격을 인하하면서 시장 가격도 하락 중이다. 원자재 시장과 수요 형세는 변화가 없으나 하락장이 펼쳐지면서 패닉 셀링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현지에서는 철근을 비롯한 건설향 철강재 시장이 하락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24개 시장의 4.75mm 열연코일 평균 가격은 톤당 4,900위안으로 전거래일 대비 톤당 94위안 하락했다.

가격은 하락하고 있으나 시장 분위기는 평안한 편이며 관망세가 퍼지고 있다. 이전의 가격 상승 속도가 너무 빨랐던 것일 뿐 가격 패턴 자체는 원래 예상과 다르지 않다는 반응이다. 현지에서는 열연코일 가격이 조정기를 거치고 나면 완만하게 반등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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